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판매 증가, 채용 확대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삼다수 판매실적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17.9% 증가했고, 청년미취업자 등 신규채용을 확대했으며, 청렴‧고객중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결과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 이익금 53%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며 지난해 보통 등급 ‘다’에서 1년 만에 2계단 상승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순이익이 63% 증가, 매출액이 17% 증가하는 등 경영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철 사장은 “최우수 경영실적 평가는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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