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31일 문정인 교수 초청 ‘JDI Chana 知 포럼’ 개최

이제는 제주경제를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비중이 높아진 중국을 제대로 알고, 이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7월31일 오전 7시 제주라마다호텔 볼룸에서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4회 ‘JDI China 知 포럼’을 개최한다.

문정인 교수는 ‘중국 굴기와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주제로 시진핑 정부의 새로운 외교노선 전략과 국가정책 방향에 따른 중국의 미래 예측을 통해 한중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성장은 동북아 경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되는 만큼 최근 중국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국에 대한 예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논의의 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제주발전연구원은 향후 제주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의 상호 동반자적 발전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지향적 담론의 장으로 제4회 JDI China 知 Forum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강기춘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의 도약과 그에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알아보고 나아가 한국과 중국, 제주와 중국관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