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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노 서귀포시지부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뽑은 김향욱 서귀포시청 도시건축과장.

김향욱 도시건축과장 영예 "평소 소통 귀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김향욱 도시건축과장을 선정했다.

전공노 서귀포시지부는 7월 한달 동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김 과장이 총 28.6%의 지지를 받아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과장은 서귀포시 본청 근무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83%)를 받았다. 지지자의 과반이 남성(65%)이었다.

김 과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 스타일로 전 직원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문상 전공노 서귀포시지부장은 “야간이나 휴일에 맹목적으로 (부하직원들에게)출근을 시키지 않았고, 부서원간의 소통이 좋았다. 노조 운영위원 평가에서 유일하게 단 1점도 감점받지 않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공노는 오는 8월 김 과장을 직접 찾아가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스트 읍면동장은 원찬영 대천동장, 여성 간부 공직자는 이정아 주민복지과장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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