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곶자왈 작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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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외음악당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곶자왈 작은 콘서트’를 연다.

강은철, 이탁호, 소리새, 둘다섯이 숲과 어울리는 은은한 음성과 멜로디를 선보인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곶자왈 답사는 덤이다. 제주의 숲을 지키기 위한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김국주 이사장은 “곶자왈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곶자왈공유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공연 참가 뮤지션들이 모두 제주 곶자왈 보호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주관한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곶자왈공유화재단(064-783-6047, www.jejutrust.net,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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