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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숙 신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법무부는 8월10일자로 신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김원숙(57) 지원국장을 내정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직급이 기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격상된 이후 3급 공무원이 내정된 것은 김 소장이 처음이다.

김 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조선대 법학대학원 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86년 출입국관리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와, 체류관리과,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장, 주인도공화국대사관 영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친절하고 스마트한 출입국심사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적극 기여하겠다”며 “거주외국인에게는 체류편의 제공과 정착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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