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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최초로 JW메리어트호텔 본사 최우수 직원상을 수상한 이동주 람정제주개발 부사장. 사진제공=이동주 부사장. ⓒ제주의소리
2015 JDC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첫강 1일...이동주 람정제주개발 부사장


전 세계 68개국 메리어트 호텔 직원 가운데 매해 8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직원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은 인물이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책임자로서 활약한 비결은 무엇일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5학년도 2학기 첫 번째 강연이 1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첫 번째 강사는 이동주 (주)람정제주개발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2000년에 문을 연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 당시 입사해 교육·인사 파트를 담당했다. 당시 호텔의 모든 교육·인사 시스템을 총괄 구축하면서 9년 만에 이사로 승진하며 업계에 화제가 됐다. 

2012년에는 전 세계 68개국 3500여개 메리어트 호텔 직원 가운데 매해 오직 8명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직원상을 받았다. 메리어트 호텔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하다.

이 부사장은 교육 받은 대로 실천하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근무할 때 합당한 인사가 이뤄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철학은 직원들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이 부사장님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비결로 꼽힌다. 

세계 최고 호텔기업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은 이 부사장은 이후 람정제주개발로 자리를 옮겨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에 건설되는 제주 최초의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앞으로 리조트월드 제주가 제주도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개발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설명한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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