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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명성황후'의 한 장면. /사진 제공=제주시 ⓒ 제주의소리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창작뮤지컬 ‘명성황후’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아트센터는 광복 70주년과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3시와 7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명성황후 초청 공연을 연다.

명성황후 역할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인 김소현과 신영숙이, 남자 주인공 홍계훈 역에는 김준현과 박송권이 나선다.

뛰어난 지략과 정치적 야심을 가진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조선의 국모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가슴아픈 역사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웅장하게 펼쳐진다.

관람료는 1층 7만원, 2층 5만원으로 서울 공연 가격보다 저렴하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등 대형뮤지컬 공연을 유치해 도민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제주아트센터(064-728-8957, 064-75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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