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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하 제주대학교 병원장.
제주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1차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1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질을 평가했다.

의료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32곳으로 제주에서는 제주대병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전국에 상급종합병원은 총 43곳이지만, 1등급으로 선정된 병원은 32곳이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 중 최소 11곳 이상이 1등급을 받지 못했다.

1등급을 받은 제주대병원은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의료질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강성하 제주대병원장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제주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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