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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사진 제공.

4일 0시5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 인근 바다에서 3톤급 연안어선 Y호가 180톤급 작업선 T호(부산)와 충돌해 침몰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T호 선장 신모(41.부산)씨가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다”고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 사고로 Y호에 타고 있던 고모(66)씨가 실종됐다. 사고 당시 Y호에 고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10척, 민간 자율선 9척, 122구조대와 특공대 등을 현장에 보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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