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지사(지사장 박병남), 제주도관광협회, 동문시장상인회, 중앙지하상가 상인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제주관광 홍보 및 전통시장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지역 관광업계와 전통시장 소상인들을 위한 활성화 프로젝트다.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문시장과 중앙로 일대에서 제주관광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사은 행사가 시작된다.

동문시장 일대 전통시장과 중앙지하상가에서 2만원 이상 판매상품을 구입한 관광객(제주도민 제외)을 대상으로 영수증(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출한 이용객에게 제주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제주황금버스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사랑 상품권은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연합회와 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양쪽 사무실에서 영수증과 신분증 확인 후 제공하며, 제주관광 기념품은 제주황금버스 탑승시 즉시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제주사랑상품권은 제주도에서만 통용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상품권 수령 후 재구매를 하면 2차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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