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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가을 소풍, 제9회 제주 책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제주시 신산공원과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 제주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 부제는 ‘책과 함께 행복을 꿈꾸다’.

이번 책 축제에는 도내 도서관과 독서관련 단체, 연구회 등 37개 단체가 함께했다.

책 축제 현장에서는 강연, 공연, 체험, 책 교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으며, 난타 공연과 시낭송, 동화 구연도 있다.

책 교환 부스에서 헌 책 3권을 기부하면 새 책 1권을 받을 수 있다.

17일 오후 1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대극장에서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행복을 꿈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수열 시인이 ‘꿈을 키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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