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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육원로회가 7일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제주시 아람가든에서 창립총회를 여는 체육원로회는 젊은 시절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제주 체육 진흥을 위해 원로회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체육원로회는 “바람직한 제주 체육 문화 정착과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체육원로회 회원이 되려면 만 60세가 넘어야 하며, 제주도체육회 임원이었거나 가맹경기 단체 임원으로 다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도체육회 사무처에 10년 이상 종사한 만 60세 이상인 사람도 입회가 가능하다.

명예회장 1명을 두고, 회장 1명,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5명 등 집행위원은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감사가 2명, 사무국장이 1명이다.

회장과 부회장 집행위원,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하고, 사무국장은 회장이 임명한다.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체육원로회는 1년에 2회 이상 상호 친선을 위한 모임을 갖고, 연 1회 이상 회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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