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30분쯤 제주시 삼도2동의 한 3층 빌라 건물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21분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11분만인 오후 4시32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구조대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던 중 오후 4시31분 3층 건물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현장 주변에는 번개탄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며, 시신을 수습해 신원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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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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