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70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합동·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후원금 관리 △아동 관리인 5대 의무 교육 실시 △종사자 복지 △시설운영관리 △아동급식 관리 등의 주요 점검 대상이다. 현장점검 결과는 내년도 운영보조금 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보조금 반환, 과태료 부과 등은 물론 후속조치 이행상황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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