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상해시에서 유치활동을 펼친다.

제주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시에서 제10회 중국 크루즈산업박람회와 연계해 크루즈선사와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크루즈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치활동은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해외마케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 인천, 전남, 강원 등 기항지 자치단체에서 참가해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크루즈관광 프로그램 개선과 우송코 터미널 내 제주홍보관을 설치하고, 제주도와 상해 우송코 국제크루즈항발전유한공사와 실무미팅을 갖는다.

크루즈선 기항확대를 위해 크루즈선사와 중국 현지 모객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