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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미애 상담연구원.

12일 오전 10시 부모아카데미...노미애 상담연구원

사람들은 내 편, 네 편을 나누곤 한다. 또 내 편인 사람은 착하다는 선입견을 갖게된다. 마음속 깊은 고민을 꺼낼 수 있다는 의미가 크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어린 아이들에게 ‘내 편’은 꼭 필요한 존재다. 그 존재는 부모가 돼줘야 하지 않을까.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하는 ‘2015년 부모아카데미-나침반교실’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자는 노미애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 상담연구원. 노 작가는 ‘내 편이 되어줄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한 노 연구원은 같은 대학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 고양과 성남 등에서 중·고교 사회 교사로도 재직했다.

전문상담교사 1급인 노 연구원은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도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14살 마음의 지도’, ‘내 편이 되어줄래?’ 등이 있다.

'14살 마음의 지도'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 최우수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노 연구원은 교사, 상담가, 엄마로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모아카데미는 무료다. 강연 당일 강연장을 찾은 부모들은 벤처마루 지하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혹여 바쁜 일정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제주의소리] 홈페이지(www.jejusori.net)에서 생중계된다. 또 제주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jje.go.kr) 등에서 ‘다시보기’도 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부모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고,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부모아카데미 사무국(제주의소리) 064-711-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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