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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남쪽 조용한 작은 마을에 현대미술작가들의 숨결이 모아진다.

제주국제예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센터 무릉갤러리에서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동시 선정기념 한국현대작가초대전을 열고 있다.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47명이 모였다. 제주를 담은 풍경화부터 고혹적인 조각 작품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백광익 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은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제주는 섬에서 섬으로, 대륙까지 연결되어질 21세기 세계 문화 교두보다. 제주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역할도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초대전이 천혜의 풍광을 지닌 섬에서 예술이 살아숨쉬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초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문의=010-4696-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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