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해발 1000m 이상 지역에 첫눈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라산 첫눈은 11월3일에 관측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2일이나 늦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까지 눈 예보가 있어 주말 한라산에 오르면 겨울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등반을 하려면 겨울 필수 등산장비인 스패치, 아이젠, 스틱, 선글라스, 방한복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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