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가 소재부품 기술개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소재 강국, 부품 대국, 소재·부품이 함께하는 제조업혁신 3.0’을 주제로 열린 ‘2015 소재부품산업 주간’에서 박 대표는 7가지 천연원료를 합쳐 만든 항염, 피부진정 효과 복합피부진정소재 ‘BSASM’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SASM은 로즈마리와 카모마일 등 천연 원료를 주 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소아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관련 산업 종사자 사기 진작과 기술 혁신 의지 고취 등을 위한 정부포상제도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코트라,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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