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_(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랑의 고추장 기탁식_2.JPG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도지회(회장 고옥자)는 11월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담근 고추장 1kg 1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 등 60여명이 참여해 ‘다용도 고추장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직접 담근 고추장은 도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전달됐다.

고옥자 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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