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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두희) 회원들이 지난 24일 건입동주민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일간 건입동경로당에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해마련한 수익금으로, 건입동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두희 회장은 “바자회를 찾아준 많은 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고자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입동새마을부녀회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건입동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제공하는 ‘장수 어르신 생일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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