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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는 제주 공기업들의 수익금 일부를 교육예산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악한 도교육청 재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처방 마련이 필요하다”며 “제주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운영 수익금 일부분을 교육 특별회계로 편입시키는 가칭, 제주 공기업 수익금교육편성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추가 복지재원 부족분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나서서 재단법인 제주종합복지재단을 설립해 보육·노인·장애인 지원, 무상 산후 조리원,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 항구적인 복지 재원확보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종합복지재단 예산은 JDC, 제주 공기업, 제주지역의 대형 기업들의 출자·출연금으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3시 동홍동 3, 4단지 입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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