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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 사진 제공.

제주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 제주유나이티드(SK축구단)가 연간회원권 릴레이 판매를 시작했다. 첫 번째 구매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다.

제주Utd는 원 지사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다음 구매자로 인기가수 쿨 이재훈과 아이돌 빅뱅의 지드래곤을 지목했다고 1일 밝혔다.

릴레이 구매는 제주Utd 연간회원권 구매자가 제주Utd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다음 구매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Utd가 제주를 연고로 확실히 자리잡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16시즌에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훈과 지드래곤을 다음 릴레이 구매자로 지목하겠다”고 했다.

제주Utd는 이재훈과 지드래곤이 평소 제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고,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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