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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연봉 예비후보(새누리당)이 풍력발전 관련산업 유치를 위한 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파리기후협약 합의로 국내·외 정부와 기업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기존 풍력발전지구 외에 육상 5곳, 해상 1곳을 지정했고, 최근에는 에너지공사가 육상 1곳, 해상 3것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구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풍력발전을 녹색성장산업화로 집중 육성시켜야한다”면서 “하지만 제주도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지정에 해양 경관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좌읍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유치를 위한 단지를 조성해 핵심 기술 연구·개발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관련예산을 확보하고 제주도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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