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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기획사 JR Music&Art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여덟 번째 방석콘서트 <올림푸스앙상블>을 개최한다.

젊은 클래식 뮤지션들로 구성된 올림푸스앙상블은 수준 높은 연주력에 현대적인 스타일까지 더해져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주고,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편성과 치밀한 편곡 그리고 독창적 무대로 새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는 강점이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김지윤,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박고운,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박진우 씨가 참여한다.

실내악버전으로 바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파사칼리아, 차르다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5중주, 슈베르트의 숭어, 슈만의 피아노 5중주,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방석콘서트의 장점인 연주자와의 인터뷰와 곡 해설도 함께 곁들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방석콘서트에는 관객 1/3이 다른 지역에서 내려왔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관람비용은 방석 2만원(70석 한정), 객석 1만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이다. 

문의: JR Music&Art(070-419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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