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148_197243_3607.jpg
▲ 강영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제주도의 폭설피해 농가 지원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겨울장마와 32년 만의 한파·폭설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서 제주농업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제주도가 보상차원에서 피해 농가에 대해 특별지원금 333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농가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고 환영의 의사를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부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원희룡 도정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면서 “농작물 피해 조사과정에서 소규모 농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피해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불평등하게 지원되지 않도록 세심하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가격 변동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