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당미술관, 3월까지 소장품전 <촉각적 회화> 개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기당미술관은 3월 27일까지 소장품전 <촉각적 회화 Tactile painting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추상 계열의 미니멀리즘, 모노크롬, 추상표현주의 성향의 미술관 소장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기당미술관은 “알아볼 수 없는 추상미술을 대할 때 우리가 가진 객관적 정보들은 차단되고, 직감을 통한 작품 속 근원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다. 마치 명상을 통한 깨달음에 다가서는 것처럼”이라며 추상 미술 작품이 가진 매력을 설명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설 명절 당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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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량 화가의 작품. 사진=기당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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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대 화가의 작품 '후광' 사진=기당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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