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공식여행사 하나투어와 투어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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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 이하 조직위)는 제3회 엑스포 개막 40여일을 앞두고 공식여행사 하나투어제주(대표 홍유식)와 국내외 전기차 리딩그룹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어상품을 공동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투어제주와 조직위는 이번 투어상품 판매를 위해 중국 상해, 북경, 대련과 일본 동경, 오사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싱가포르, 홍콩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롯데호텔 제주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시작한다.

조직위는 이번 투어상품을 통해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개최되는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전기차 업계의 전문가, 석학 등 오피니언 리딩 그룹이 올해 3월 전기차 엑스포를 찾게 될 것”이라며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대한민국 대표 MICE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를 맞는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오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방문객은 8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열린 제2회 엑스포에는 총 7만2000명의 방문객과 100억여원의 직접생산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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