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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설문대, 27일~28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 공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국내영화음악의 거장,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병우가 제주에 온다. 

(주)설문대가 진행하는 이병우 제주 첫 콘서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 이병우는 1980년대 후반 전설적인 밴드 ‘어떤 날’로 활동했고, 그 이후 솔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록, 발라드, 재즈, 블루스, 팝의 요소를 클래식의 바탕위에서 결합하는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작 <국제시장>을 비롯해 <왕의남자>, <해운대>, <괴물>, <관상>, <마더> 등 1996년부터 스무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업하며 대중적인 유명세를 탔다.

이런 활약으로 2002년 대한민국영화제 음악상, 2003년 한국비평가협회 음악상, 2004년 상하이국제영화제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설문대는 “제주 곶자왈 숲에서 울려 퍼지는 서정적인 그의 음악은 음악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 그를 기억하는 중장년층, 영화를 좋아하는 젊은층, 음악을 공부하는 청소년 등 다양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티켓 가격은 모든 좌석이 7만원이다. 한 장을 구입하면 티켓 한 장을 더 제공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주)설문대(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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