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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를 국책과제로 지정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국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부분적인 성과만 냈을 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낮은 기술수준, 양돈분뇨 배출의 특이성, 농가 자율 운영 등의 문제가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큰 배경”이라며 “제주도 양돈농가 악취제거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국책사업으로 지정해 악취제거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을 전국의 양돈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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