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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진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한국스포츠개발원(KISS) 제주 분원 유치를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따뜻한 기온과 스포츠 인프라, 청정 자연 등으로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전남, 경남 등 타 지역이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서 제주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전지훈련팀 대부분이 겨울철에만 집중됐다. 4계절 내내 전지훈련지로 손꼽히는 제주가 돼야 한다. 한국스포츠개발원 분원을 서귀포에 유치해 국가대표 선수촌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중국 곤명시는 스포츠 의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도 첨단 과학과 의학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전지훈련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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