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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주주택공사 설립과 영구임대주택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서민의 생활기반인 주택문제 해결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저소득층을 포함한 일반 서민공공임대주택의 실효적인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주택공사를 설립하고 시민복지타운 등 공공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동사무소, 경찰 지구대 등 공공과 주거의 복합시설로 신축해 필요 공공시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서민에게 임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민주택 보급을 위한 정부예산과 지방세 수입 증가분을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주택임대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주택 가격을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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