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5일까지 공모…5000만원 범위 내 사업별 최대 1000만원 지원

제주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2016년 사회적자본 증진사업’을 공모한다.

제주도는 1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신뢰가 충만한 사회, 소통이 활성화된 사회, 협력이 촉진된 사회’ 조성을 위해 ‘2016년 사회적자본 증진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자본 증진사업은 ‘신뢰, 배려, 소통, 참여, 사회규범, 협력, 네트워크’ 등 사회적자본의 핵심가치에 대한 ‘시민교육, 시민참여운동, 시민참여활동’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지원예산은 50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제주도의 허가를 받아 제주도에 설립 등기한 비영리법인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월25일까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제주도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 선정은 1차 자체심사 및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심사기준은 신청단체 참여 적정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운영 및 예산의 적정성, 사업성과의 효과성 등 4개 항목이다.

자체심사는 심사의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회적자본 관련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선정결과는 4월중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문의=제주도 자치행정과(064-710-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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