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jpg
▲ 김우남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건입동, 이도1동, 일도1동 등의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 및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해 쇼핑과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발표를 통해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 및 문화예술특구 지정하기 위해 크루즈산업육성법 및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크루즈산업육성법에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루즈 방문객이 가장 많은 제주의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주를 크루즈 모항지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에 입주하는 선사에 대해 세제 및 금융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구상이다.

김 후보는 "구도심을 크루즈 관광특구와 문화예술특구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쇼핑과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함으로써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인 도민 체감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