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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대학로 거리에 위치한 카페 머뭄(대표 고민선)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카페 머뭄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고민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행복하다”며 “은은히 퍼져나는 커피향처럼 나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제주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플리마켓 수익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카페 머뭄은 지난해 12월, ‘제1회 머물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카페 머뭄
주소: 제주시 광양10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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