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전경.jpg
대법원은 2016년 2월22일자 상반기 지방법원 부장판사 375명 등 법관 1031명에 대한 정기인사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법원은 전국 법원에 단독재판을 담당할 부장판사의 배치를 확대했다. 합의부 재판장을 제외한 부장판사만 279명을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97명 증가한 수치다.

제주지법 배치된 부장판사는 박희근(연구관, 연수원 30기), 이진석(연구관, 30기), 이원중(교수, 30기), 서현석(서울고법, 30기), 성언주(서울서부지법, 30기) 부장 등 5명이다.

평판사는 성준규(서울중앙지법, 41기), 이혜진(서울동부지법, 41기), 김기춘(서울서부지법, 38기) 판사다. 사법연수원 42기 법관 1명도 4월1일자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허명욱, 유석동 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으로 각각 이동한다. 이정권 부장은 수원지법, 이준희 부장은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김태훈 부장은 인천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보판사는 맡았던 전보성 판사는 광주지법 목포지원 부장판사로 이동한다. 이탄희 판사는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경태 판사와 제주출신 고소영 판사는 의정부지법으로 향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