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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야간관광과 야간쇼핑을 위해 루미나리에 시설을 확충해 제주외항, 탐라광장, 산지천, 지하상가, 동문시장을 잇는 빛의 벨트를 조성해 쇼핑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의 특별교부금을 확보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 또는 전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겠다"며 "라스베가스, 파리, 홍콩 등의 도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觀光(볼관, 빛광) 즉 관광이라는 것은 그 곳의 빛을 본다는 것으로 아름다운 밤의 조명 앞에 인색했던 지갑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는 "기존 조형물에 ‘미디어 아트’를 적용해 고정된 형태의 야간 경관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가진 역동적인 조형물로 만들 예정"이라며 "상징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빛 테마거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조각과 문화시설, 공연관람이 가능한 레스토랑, 먹을거리가 충분한 야시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강하여 야간관광 거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야간관광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강, 관광객과 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소로 제주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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