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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상처 제주4.3, 새도림으로 치유한다

제주의소리 news@jejusori.net 2016년 03월 29일 화요일 09:23   0면

[제주의소리 웹갤러리] 제23회 4.3미술제 <새도림-세계의 공감> 

다시 4월 3일입니다. 제주섬을 핏빛으로 물들였던 그 참혹했던 시간도 어느새 68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미술로써 제주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려온 (사)탐라미술인협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스물 세 번째 4.3미술제 <새도림-세계의 공감>을 개최합니다. 나쁜 기운을 쫓아내는 제주 굿의 ‘새도림’을 가져와 세상과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기운을 예술로 멀리하려 합니다. <제주의소리>는 (사)탐라미술인협회와 함께 올해 4.3미술제에 출품한 미술작가 43명의 작품을 웹갤러리로 소개합니다. 전시는 4월 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니 직접 방문해 예술이 전하는 4.3의 메시지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강문석 <꽃신-식리(飾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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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문석 작가의 작품 <꽃신-식리(飾履)>.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동, 30 X 10 X 10 cm

작가의 말: 망자의 넋이 더 좋은 곳으로 오르기를 바라는 후손의 염원이 담긴 신발

▷강문석
2006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3 <초대개인전>, 갤러리노리, 제주
2011 <제주문화진흥원 우수청년작가초청개인전>, 제주문예회관, 제주
2005 개인전 1회, 제주문예회관, 제주

주요단체전
2015 제주4·3미술제 <얼음의 투명한 눈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4 제주4·3을담아낸한국현대미술가전 <동백꽃지다>, 소노마카운티뮤지엄, 캘리포니아, 미국
2012 미술과비평 선정작가특별초대전 <7인7색전>, 아트인갤러리, 서울
2012 <대한민국선정작가전>,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 서울
2009 <평화미술제>,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2005 <T&T ART SHOW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0 <대구청년비엔날레>, 대구문예회관, 대구


▶강민석 <까마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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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석 작가의 작품 <까마귀의 말>.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Mixed Media, 가변크기, 2016

▷작가의 말:
비바람 치던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정읍 답사안내를 해주신 양신하 선생님의 말씀을 듣던 작가들은 그의 방대하면서도 세세한 기억력과 조리 있는 설명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써왔던 일기와 자료수집, 경험들이 총체적으로 체화돼 내뱉는 그의 말이 곧,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일체감에서 나오는 것임을 직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기억과 경험이 몸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면 저렇게 말을 할 수가 있을까? 그의 말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넘는 그 어떤 것이었다.

강민석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졸업

개인전
개인전 16회(제주, 서울, 뉴욕, 런던)
주요단체전
한국 미술 협회전
한국 조각가 협회전
한국 구상조각회전
제주 조각가 협회전
스위스 취리히 아트페어
첼시미술대학 객원교수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교수

▶강부언 <블랙홀-섯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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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부언 작가의 작품 <블랙홀-섯알오름>.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광목천 위에 수묵, 200 X 120cm, 2016

작가의 말:
밀도 질양이 무한한 곳 식욕이 왕성해 별까지 집어 삼키는, 빛마저도 흡수해버리는 그래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블랙홀! 시공간이 뒤틀리고 혼돈에 빠진 구멍.

비가 많이 오는 날 모슬포 섯알오름 학살 터를 보면서 블랙홀이 연상됐다.

블랙홀은 반복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시대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현재진행형이다.

강부언
서울예술대학 및 추계예술대학 졸업
개인전 39회(제주, 서울, 미국, 일본)
초대전, 교류전, 단체전 등 300여회 출품


▶강요배 <버트 하디의 사진에 대한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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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배 작가의 <버트 하디의 사진에 대한 경의>.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버스 아크릴릭, 455 X 182cm, 2016

작가의 말: 1950년 9월 부산형무소에서 찍은 버트 하디의 사진을 확대해서 그리다.

▷강요배
1982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5 소리 - 이중섭 미술상 수상기념전,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2014 <소년, 소녀를 만나다> - 강요배 그림 <소나기> 원화전, 제라진 그림책갤러리, 제주
강요배 소묘: 1985-2014, 학고재갤러리, 서울
2013 학고재갤러리, 서울
2011 풍화, 제주 돌 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
2009 강요배의 습작시절, 제주교육박불관, 제주

주요단체전
2015 아시아 사회현실주의 1. 무망도, 학고재 상하이, 상하이
제22회 4·3미술제: 얼음의 투명한 눈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4 제10회 광주비엔날레 - 달콤한 이슬,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바람을 흔들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3 섬,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2012 제4회 제주 - 일본 신화미술 교류전: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고경화 <상처와 치유>

▲ 고경화 작가의 작품<상처와 치유>.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버스에 아크릴·요오드용액·오브제, 90.9 X 116.7cm, 2016

▷작가의 말: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과학적으로 마음이란 뇌의 기능이란 것도 알고 있음에도 마음을 가슴으로 느낀다.

그런 이유로 심장은 생명의 원천이며 감정저장소 같다.

어렸을 때 상처가 나면 바르는 빨간약, 색의 표현 일부를 빨간약으로 한다.

이 또한 상처의 치유행위다.

봄에 꽃을 피우는 춘백이 있다.

핏줄기 하나하나 영혼 하나하나가 봄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경화
2001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5 <바라보다> / 갤러리노리
2011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백운갤러리, 서울)
2010 <중덕스케치> (강정동 중덕바다 현장전, 제주)
2007 아트스페이스C신진작가지원전, <비움과 채움> (아트스페이스C, 제주)

주요단체전
단체전 70여회(2002~2015)
탐미협전 / 4.3미술제
제주판화가협회전
도립미술관 기획 <공존과 상생>전
국제드로잉전 <감성의흔적>
한국-대만국제판화전
일본-제주신화교류전


▶고길천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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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길천 작가의 작품 <침탈>.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트지·목탄, 200 X 70cm

▷작가의 말: 
제주는 예부터 왜구의 침입을 많이 받아왔다. 왜구뿐만 아니고 몽골의 침탈, 수많은 생명을 학살한 4·3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침입을 받았다.

특히 4·3은 많은 인명 피해로 인해서 제주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줬다.

오늘날에도 강정에서 보고 알듯이 침탈과 이에 맞선 제주민의 저항의 역사가 곧 제주도의 역사인 것이다.

고길천

개인전
2012 아트익스첸지 갤러리 Artxchange Gallery (시애틀, 워싱턴주, 미국)
2012 백스트리트 갤러리 Backstreet Gallery (산타로사, 캘리포니아주, 미국)
2006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홍익대학교, 서울)
2004 내셔널 아메리칸 뱅크 금고실 (폿타운젠, 워싱턴주, 미국)
1995 다이도 갤러리 기획전 -섬, 또다른 모습들- (다이도 갤러리, 홋카이도, 일본)
1989 제3갤러리 기획전 (제3갤러리, 서울)
1988 갤러리 P&P 기획전 (제3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15 희망보고서 (박수근미술관,양구, 강원도)
2013 제주4·3 전시 -Camellia Has Fallen_ (산타로사, 소노마카운티 뮤지엄, 캘리포니아, 미국)
2013 DETERMINATION OF TWO ISLANDS (내셔널갤러리, 쟈카르타, 인도네시아)
2011 강정해군기지건설반대 예술행동 프로젝트 -동행Ⅱ- (강정마을회관, 제주)
2010 특별전시전 -The Shape of Water- (노스웨스트 메리타임 센터, 폿타운젠, 미국)
2009 센트럼아트 레지던시 (센트럼 스튜디오, 폿타운젠, 미국)
2007 경기도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 -경기, 1번 국도- (경기도미술관, 안산)


▶고남수 <꽃과 총>

▲ 고남수 작가의 작품 <꽃과 총>.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Pigment Print on Fine Art Paper, 150 X 100cm, 2016

▷작가의 말:
이 작품은 4·3의 폭력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됐다.

4·3의 만행에 있어서 ‘군대’라는 권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기에 미니어처를 통해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다.

전체적인 디테일을 보여주기보다는 특정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아웃포커스 시켜서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사진에서 얕은 피사계심도와 클로즈업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현장감과 실재성을 느끼도록 해, 단순히 소극적인 방관자의 자세가 아니라 현장의 목격자, 피해자, 가해자의 느낌을 갖고 그 책임감을 공감하도록 했다.

고남수
2007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콘텐츠학과 졸업(영상콘텐츠 전공)
2002 경일대학교 산업대학원 사진영상학과 졸업(순수사진 전공)
1997 경일대학교 조형대학 사진영상학과 졸업

개인전
2014 <Oreum-2014소치동계올림픽 국제아트페스티벌>, 러시아 소치, Winter Theatre
<바람이 지나는 길, 제주돌담>, 서울, 갤러리 룩스
2009 <View From Above>,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2008 <오름에서>, 서울, 갤러리 온
2005 <Oreum>, Japan Hokkaido Asahikawa, Hirama Gallery

주요단체전
2016 <오름, 마음의 풍경> 사진전, 제주, 제주문예회관
2015 <PHOTO EYE 2015>, 대만, Sheraton Grande Taipei
2013 <Giving Back Art Show>, 서울, Conrad Seoul Hotel
2012 <Korea Photo Festival>, 서울, SETEC
2011 <제주작가초청전>, 제주, 제주도립미술관


▶고승욱 <말과 돌-송악산>, <말과 돌-수월봉>, <말과 돌-황우치>

▲ 고승욱 작가의 작품 <말과 돌-송악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고승욱 작가의 작품 <말과 돌-수월봉>.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고승욱 작가의 작품 <말과 돌 황우치>.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피그먼트프린트, 200 X 100cm, 피그먼트프린트, 200 X 100cm, 피그먼트프린트, 150 X 80cm

▷작가의 말: -

고승욱
1992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5 <말과 돌> 이상공간 두둘, 서울
2011 <말더듬 두 번째> 스페이스99, 서울
2010 <말더듬> 아트스페이스 풀, 서울

주요단체전
2015 <터와 길> (구)제주대학병원전시장, 제주
2013 4·3미술제 <오키나와 타이완 제주 사이- 제주의 바다는 갑오년이다>제주도립미술관
2013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벌:사진과 사회-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2010 <예술가의 신체>, 코리아나 미술관 스페이스 C, 서울


곽영화 <바람부는 날>

▲ 곽영화 작가의 <바람부는 날>.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버스위 아크릴·설치물 지화, 160 X 200cm, 2016

▷작가의 말: 
제주 4.3항쟁을 상징하는 내용으로 무신도 화풍으로 제작하고, 4.3항쟁의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무하고 현대인의 삶을 반추하려 했다.

곽영화
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 전공 졸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원 미학전공 졸

개인전
2010 곽영화의 일곱번째 개인전 <니르바나의 시간>
2007 곽영화의 여섯번째 개인전 <곽영화 플러스전>

주요단체전
2015 역사의 거울전
기타 400여회


▶김규표 <별이되어>, <세월>

▲ 김규표 작가의 <별이되어>.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김규표 작가의 <세월>.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acrylic on canvas, 65 X 90.9cm·2점, 2015

작가의 말: 
어둡고 차가운 바다속의 세월호, 수많은 의혹들에 묻혀만 가는 진실,

우리는 과연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진실만은 밝혀야만 한다.

왜 304명이 죽어야만 했는지 우리는 그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바다속 세월호의 모습에서 수많은 의혹 속에 침몰해 있는 진실과 별이 된 희생자를 표현했다.

그리고 군산여고 학생들이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로 제작한 <추모의 글> 현수막과 함께 전시한다.

김규표
1994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주요단체전
2010 5·18 30주년 기념-<오월 그 부름에 답하며...>전(광주 유스퀘어갤러리)
2011 박승희 열사 20주기기념-<1991년 빛나는 청춘>전(광주 전남대컨벤션홀)
2012 5·18 32주년 기념-<오월의 시와 노래>전(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013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2012>전 (광주시립미술관)
5·18 33주년 기념 오월전-<최면·의도된상황> (광주시립미술관금남로분관)
2015 <역사의 거울> 전 (서울 아라아트센터)
<우공이산> 전(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2016 팽목항 그림전시회 <기억> 전 (진도 팽목항)
현) 광주민족미술인협회 회원


▶김성란 <정방폭포, 꽂지다>

▲ 김성란 작가의 작품 <정방폭포, 꽂지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oil painting, 105 X 205cm, 2016

▷작가의 말:
음력 1월 15일은 우리외가에도 제사가 있다. 한라산엔 눈이 쌓여있었고 동백꽃은 목이 꺾여 떨어져 내렸으니 바다는 깊고 절벽은 얼마나 높고 무서웠을까! 총부리로 내리쳤는지 어깨뼈가 무너져 죽어있었다고 한다. 억울하고 기막힌 시대를 살았던 조상들이 불쌍해서 작업하는 내내 눈가는 젖어있었다.

1949년 음력 1월 15일 아침! 

2연대 4중대 소속 윤하사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아무래도 형님은 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최 소위가 미워해서 오늘 사형집행이 될 것 같단다. 윤 하사는 외할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며 따르던 종씨 청년이었다. 최 소위는 아랫동네 항구식당 중학교 3학년 딸하고 연애 중이었는데 외할아버지와 그 집은 땅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집이다.

윤기득!

대한청년단 단장이며 심청전 연극을 연출하고 배우도 하면서 위문공연도 다니던 애수의 소야곡을 구성지게 부르던 그 당시 안경 낀 멋쟁이였다. 똑똑한 젊은 사람은 다 잡아다 죽인다고 해 일본으로 밀항 가기 위해 목포로 시집간 누이네로 피신을 했다. 그런데 어머니 꼭 한번만 더 보고 떠나고 싶다고 해 6월 30일 들어왔는데 그 뒷날 잡혀갔다.

어머니!

조그마한 체구에 항상 깔끔하게 빗어 올린 쪽머리에 하얀 한복 깨끗하게 닦은 흰 고무신 단아한 모습의 말없는 착한 분을 두고 떠나는 장남의 심정이 오죽했을까!

그렇게 갈려고 했는가!

윤씨 집안에 장손을 유복자로 남기고 갔다.

외삼촌의 억울한 심정에 무슨 위로가 될까?

외사촌 김미숙의 위령무와 나의 그림이.....

김성란
1980 제주대학 미술교육과졸업

개인전
2015 아름다운 서귀포전, 서귀포기당미술관
2014 김성란 풍경전, 제주문예회관
2010 제3회 개인전, 인사동루벤갤러리
2007 제2회 개인전, 인사동라메르갤러리
2000 제1회개인전, 인사동 조형갤러리

주요단체전
2015 싱가폴아트페어, fit building
Soaf, 코엑스
Art gyeongju, 경주화백컨벤션
2013 Miaf, 서울예술의전당
이중섭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전, 이중섭 미술관


▶김수범 <한중가-먼 봄>

▲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먼 봄>.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먼 봄>.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판넬 위에 한지 오브제, 122 X 122cm·2점, 2016

▷작가의 말:
올해 4·3미술제 작가워크숍은 섯알오름, 백조일손지묘 등 대정 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보았는데, 봄을 재촉하는 비바람 속에서 진행됐다. 겨울 끄트머리에 내리는 비가 잔설을 녹이고 있었다.

한편으로 잘 정돈돼 가지런하게 길게 누워있는 무덤들을 파노라마로 카메라에 담는 내내 비바람은 멈추질 않았다. 어쩌면 봄이 오는 걸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 여전한 갈등과 아픔들을 간직한 채 눈을 감지 못하는 원혼들의 한숨과 눈물처럼 안타까운 풍경이었다.

종이부조로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 놓았던 동자상과 눈물무덤 형상들을 이용한 ‘한중가’ 연작으로 백조일손지묘의 눈 덮인 낮과 밤 풍경으로 보아도 좋겠다.

김수범
2002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
1986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 졸

개인전
2005 <갤러리 + 다이어리>, 인사미술공간, 서울
2005 <미술관 찾는 사람들>, 아르코예술정보관, 서울
1986 <묵시록 전>, 카페 2악장 전시공간, 제주

주요단체전
2015 <역사의 거울>,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4 <샛물골 이야기>, 비아아트 갤러리 , 제주
2012 <한라산과 일출봉>, 도립미술관, 제주
2005 <점점발전소>,마로니에미술관, 서울
1988 <그림패 보롬코지 창립전>, 카톨릭회관, 제주/ 상미전시공간, 서귀포


▶김영화 <꽃필녘-우지짖다>

▲ 김영화 작가의 작품 <꽃필녘-우지짖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김영화 작가의 작품 <꽃필녘-우지짖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한지, 염색천에 자수, 210 X 350 X 210cm

▷작가의 말:
커다란 고목나무가 있다.

언제부터 자라고 있었는지 모를 자연의 순리대로 겨우내 말라있던 나뭇가지에 고운 꽃들이 피어난다.

꽃들의 저마다의 희망과 바람을 담고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 계절이 지나 열매가 맺길 바라면서.

그런데 어디선가 날아온 불길한 새들이 나무를 빙 둘러 앉아 그 꽃들을 부리로 콕 쪼아 떨어뜨린다.

꽃들은 떨어지면서 생명을 다한다. 비명소리 하나 없이 그들은 떨어진다.

희망도 함께...

김영화
1998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졸업

단체전
1996~2008 <Ten-1> 정기전
2000~2015 제주조각가 협회정기, 기획전
2000~2014 제주청년작가전
2012~2014 제주옹기문화연구회정기전
2014~2015 탐라미술인협회 교류전
2014~2015 제21, 22회 4.3미술제 
2013 탐라미술인협회 20주년 기념전- 아일랜드
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 제주 젊은 여성작가 5인전-아트 스타디움
2015 일본.제주 신화교류전-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김영훈 <봄은 왐신가>

▲ 김영훈 작가의 작품 <봄은 왐신가>.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버스·아크릴릭, 194 X 130cm, 2016

▷작가의 말: 
우리가 이미 겪었던 일과 지금도 겪고 있는 일 그것이 크고 깊어,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는 우리네 상처에 대해 말하고 싶어진다.

아이고게 봄은 왐신가?

김영훈
1999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

주요단체전
1999 ~ 2015 (사) 탐라이술인 협회 기획 및 정기전
2000 ~ 2014 제주 4·3미술제
2012 부스전 6월13일-7월25일 :제주의 돌/제주동자석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제주)


▶김희상 <사람꽃>

▲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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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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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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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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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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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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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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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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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작가의 작품 <사람꽃>.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점토흙(장작가마 무유소성), 가변설치(25 X 25cm X 30~50cm), 2009~2015

▷작가의 말:
불교 미술의 전통적 도상 가운데 나한상은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깨우침을 발현한 자유분방한 형상들이다. 이는 개인과 사회, 국가의 공동체 안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의 최고경지를 이른 인간상이다. 전통적 도상의 형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도조 인물상 ‘사람꽃’ 연작은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쁘고, 노하고, 슬프고, 즐거움의 희로애락을 담은 생의 표정들이다. 

이번 전시작품은 과거의 역사적 비극이나 오늘날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람들 간의 반목과 질시, 이념에 의한 대립, 더 나아가 거대한 국가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슬픔과 분노의 표정을 형상화한 인물상이다.

김희상
1991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4 사람꽃 - 희로애락(광주 롯데갤러리)
2010 일백인 개인전(서울 코엑스)
2001 숲으로부터(서울 인사갤러리)

주요단체전
2015 민주인권평화전 <아빠의 청춘> 전(광주 시립미술관)
2013 <작은공간 소소한 즐거움> 전(광주 시립미술관)
2012 <삶 속의 단상> 전(광주 원갤러리)
2011 <내 여자> 전(광주 무등현대미술관)
2009 <창 너머의 세상> 전(광주 롯데갤러리)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 <틱차 Thik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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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의 작품 <틱차 Thik Cha>. 작품 속 인물은 네팔인 셀파 상게.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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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의 작품 <틱차 Thik Cha>.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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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의 작품 <틱차 Thik Cha>.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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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의 작품 <틱차 Thik Cha>.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싱글채널, 15분

▷작가의 말: 
‘Thik Cha’ 틱차는 네팔어로 ‘괜찮다’를 의미한다. 2014년에 이어 2015년, 2016년 역시 제주 4·3항쟁과 매우 유사한 정치적 이슈로 민족간의 전쟁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네팔인 셀파 ‘상게’의 이야기를 다큐멘타리로 제작한다. 상게 셀파는 어린 시절 히말라야 쿰부에서 마오이스트 빨치산 투쟁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휘말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재산이 몰수되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도한다. 

어린 마이오스트 강제 입영병이었던 상게는 총을 든 군인들과 결투 끝에 히말라야 쿰부 지역의 마오이스트군대을 탈출해 수도 카트만두에서 마오이스트와 적대적인 왕의 군대에 자원입대하게 된다. 그 후 20여년간 네팔은 왕정 독재와 이를 저지하려는 마오이스군과의 오랜 내전이 발생하면서 많은 전사자와 난민이 발생하게 된다. 내전은 종료되고 마오이스트들에 의해 결국 왕정이 끝난 네팔은 사회주의 연합 정권이 이끄는 민주주의 국가가 된다. 상게의 동네는 다시 평화를 찾고 전쟁의 상처를 마음에 묻고 적대적이었던 이웃들도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간다.

상게는 한국인 여자를 만나 쿰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히말라야 34개 지역을 관장하는 마오이스트 대표와 군부, 경찰의 간부까지 모두 참석해 상게의 결혼식을 축하한다. 상게는 2015년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어린 아들이 네팔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한국행을 결심한 후 2016년 잠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한다. 

상게와 무늬만커뮤니티는 지난 3년간 제주 4·3 항쟁과 네팔의 내전이 매우 유사하게도 권력이 조장한 이념 갈등에 죄 없는 민족과 국민이 유린당한 것에 대해 함께 아파했다. 상게는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첫 번째 의식으로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오르며 히말라야 쿰부와 제주의 땅을 함께 추념한다. 히말라야 전문 산악가이드이기도 한 상게는 히말라야 오지의 땅과 제주의 땅을 동시에 반추 비교하면서 산과 산의 주인이었던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무늬만커뮤니티(김월식)
2010 김월식 곽동열 박영균 이아람 결성

주요단체전
2015 커뮤니티를 위한 모뉴멘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4 카페인아시아 프로젝트, 카트만두, 수원 지동일대
2014 창원 조각 비엔날레, 창원 창동
2014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 안양
2013 총체적난 극, 경기도미술관, 안양

▶믹스라이스(양철모, 조지은) <기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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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라이스(양철모, 조지은)의 <기록일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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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라이스(양철모, 조지은)의 <기록일기>. 작품 속 인물은 양신하 백조일손유족회 고문.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글(pigment print), 가변크기

▷작가의 말:
4.3워크숍을 통해 만난 양신하 선생은 기억과 증언과 구술 사이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하루’라는 한정적 시간에서 그를 만났다.

그것을 통해 기억과 이야기, 기록과 증언이 그의 생활에 어떻게 스며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의 사진과 글이 마치 꺼낼 수 없는 일기장의 낡은 종이를 뒤적이는 것 같은 행위와 같지 않나 생각한다.

믹스라이스(양철모, 조지은)
양철모 2002 백제예술대 사진과 졸업, 2011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조지은 1998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02 럭키서울 - 대안공간 네트워크전, 인사미술공간 주관, 대안공간 풀
2009 접시안테나전, 대안공간 풀, 서울
2010 풀 프로덕션 <횡단> 시리즈 웰컴 마이 프랜드!, 아트 스페이스 풀, 서울

주요단체전
2016 메이드인 서울, Centre d'art de meymac, FRANCE
2015 Memento, East Asian Video Frames: Seoul, Pori Art Museum, Pori, Finland
2015.3.5-6.5 12 Sharjah Biennale The Past, the Present, the Possible (Sharjah, UAE)
2015.12 공장의 불빛 오프닝 전시, 마석가구단지, 경기도
2015.4.4-4.26 제주 4·3미술제-얼음의 투명한 눈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4 10.10-11.22 경기북부고스팅, 메이크샵아트갤러리, 파주 경기도
2014 9.30~10.13 Read (residency east asia dialogue), Research and Innovation Centre of Visual Art, TNNUA
2014 9.27 3회 MDF 마석동네페스티벌, 녹촌분교운동장, 경기도
2015.4.1-4.15 제주 4·3미술제-오끼나와·타이완·제주 사이 : 제주의 바다는 갑오년이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박경훈 <4.3무용부(無用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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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훈 작가의 작품 <4.3무용부(無用符)>.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digital printing, 140 X 100cm

▷작가의 말: -

박경훈
1985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2005 제주대 인문대학 사학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4 <박경훈의 다시보는 4·3목판화>전(제주, 4·3평화기념관 예술전시실)
2010 경술국치 100년 기념 <알뜨르에서 아시아를 보다> 박경훈 개인전(대정읍 알뜨르 일본군 항공기지 유적지)
2006 박경훈 순회 개인전 '10년간'(제주, 문예회관 / 부산, 민주고우어닉획전시실 / 청주, 예술이 전당 / 서울, 광화문갤러리)
1998 갤러리제주아트 초대 <바람길 넋살림 칼>전
1995 갤러리제주아트 개관기념 초대 박경훈 <높은 오름, 너븐 드르>전

주요단체전
1994~2013 <4·3미술제> 출품 등
2009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제주, 도립미술관)
2005 <한일, 일한 5세대 간의 대화>전(일본, 사이타마현 히가시마치야미시, 마루끼미술관)
2004 <평화선언 세계 100인 미술과>전(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그 밖의 어떤 것들, 마이이너리티>전(광주, 상무대영창)


▶박영균 <그 총알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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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균 작가의 작품 <그 총알들 어디로 갔을까>.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acylic on canvas, 325 X 130cm, 2015

▷작가의 말:
2013년 나의 4·3답사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어있는 4·3의 흔적을 돌아보는 과정이었다.

제주에 와 4·3과 관련한 강연을 듣고 강사들을 만나고 몇 번의 답사를 통해 4·3을 만날 수 있었다.

1948년 11월 제주전역에 이승만과 미국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다음 2월까지 3만 명에 가까운 제주사람들을 학살한다.

미국 태평양 함대는 제주도 해상을 봉쇄했다. 고립상태에서 130개 중 산간마을을 불태운다.

그 불길을 보며 ‘제주 해상의 함대에서 미국병사는 불타는 제주섬을 바라보며 얼마나 아름답다 했을까’한 현기영 선생님의 문학적 표현이 떠오른다.

1948년 사려니 숲길에서 이덕구 산전에서 곳자왈 숲에서 허공에 날아간 수많은 그 총알들은 어디로 갔을까?

지금 그 총알들은 아직도 포물선을 그리며 어디론가 가고 있다.

박영균
경희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5 10회 레이어의 겹 관훈갤러리

주요단체전
2015.09 경기 팔경과 구곡:산.강.사람(경기도미술관. 안산)
2014 오월의 파랑새, 광주시립미술관
2013 사진,한국을 말하다.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 대전시립미술관
2012 유신의 초상전, 평화박물관
2009 악동들 정치와 미술,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8 The Time of Resonance, 아라리오 갤러리, 북경 중국
2007 민중의 고동,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일본
2006 간이역 - 休,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6 한국미술100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4 Life Landscape,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4 리얼링 15년, 사비나미술관, 서울
1994 민중미술 15년 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2 일어서는 역사 展, 그림 마당 민, 서울


▶박재윤 <33521720712655718649999994>

▲ 박재윤 작가의 <33521720712655718649999994>.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박재윤 작가의 <33521720712655718649999994>.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박재윤 작가의 <33521720712655718649999994>.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혼합재료, 2016

▷작가의 말:
나는 화북에서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의 어떤 지역도 4.3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유년시절 친구들과 수영하고 보말을 잡던 그곳이 4.3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냥 모르게 20여년을 보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지금 열심히 학교에서 또는 직장에서 땀 흘리는 많은 사람들의 상황이라 여겨진다.

이번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가는 4.3이라는 아픔을 예술가들이 목적을 갖고 다시 재조명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자는 내용의 작품이다.

박재윤
2009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2015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수료

개인전
2010 제1회 개인전 hero (이중섭 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제주)
2014 제2회 개인전 monologue (문예회관, 제주)
2015 제3회 개인전 070312 (문예회관, 제주)

주요단체전
2016 JYA (WE호텔, 제주)
2015 창작공간 성과 공유전 (구 제주대학교 병원, 제주)
제주영아트페스티벌 (비아아트-동성장, 제주)
2015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in 전북 (구 군산시청, 군산)
제1회 제주국제아트페어(JIAF) (둘하나갤러리, 제주)
2016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프레행사 기금마련전(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주)
383 상륙전(오픈스페이스배, 예술공간 봄, 갤러리 두들, 아트창고 / 부산·수원·서울·제주)


▶박진희 <질문의 숲>

▲ 박진희 작가의 <질문의 숲>.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박진희 작가의 <질문의 숲>.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박진희 작가의 <질문의 숲>.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철·기타오브제, 200 X 200 X 200cm, 2016

▷작가의 말:
숲으로 들어간 것은? 이라고 삶을 향해 질문을 한다.

과거에 그리고 현재에 이어 미래에 어떤 길에서 나를 만날 때의

낯설음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우리의 기억의 저장소에 두드려보자

이 시대의 역사에 두드려보자. 그 숲에서 우리는 무얼 보았는가?

박진희
1992~1996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2008~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재학

개인전
1997 여우야!여우야!
2002 이건 상자야!
2006~2007 숨.을.쉬.다

주요단체전
1996~2013 통일미술제, 민족미술제, 조국의 산하전, 노동미술굿 등
1997~2013 전북민미협회원 전, 아시아 그리고 쌀 전
2011~2012 우리시대 리얼리즘 전/평화미술제
2008~2012 돌아보다 숨 전, 녀수클럽 전
그 외 다수의 단체전 참여


▶서성봉 <코뿔소>

▲ 서성봉 작가의 작품 <코뿔소>.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제주돌·스테인레스 스틸, 250 X 150 X 120cm, 2016

▷작가의 말:
자연물인 제주돌에 스틸선으로 표면을 감싸안음.

코뿔소의 나약함 제주돌과 연결하여, 코뿔소의 뿔을 형상화

인간 = 코뿔소의 뿔
자연 = 제주돌
작가 = 인간의 행위

인간의 행위가 정당화 되어가는 문제에 초점을 뒀다.

서성봉
2004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조소) 졸업
2008 성신대학교 아트&디자인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조각전공 졸업

개인전
2008 공간-소통 - 가나아트스페이스1층
2009 바다의기억 - 갤러리영1층
2009 감싸안음 - 교하아트센터
2013 엥그리기 전 - 연 갤러리
2014 the universe 전 - 라이트리움

주요단체전
2009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념 국제전 ‘숨비소리’
2010 고양 국제 조각 심포지엄 출품
2010 군산 ‘신예욕탕’ 레지던시 입주작가
2011 태화강 국제 미술제 (옹기 엑스포)
2011 이앙 아트센터 환경미술제 - 한탄강 현대조각흐름전


▶양경식 <History...Self-Existence 역사...자기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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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식 작가의 작품 <History...Self-Existence 역사...자기 존재>.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corrugated paper·black lead powder, 160 X 55cm, 2016

▷작가의 말:
아주 오래 전 섯알오름 예비검속 학살 터를 찾은 적이 있다.

지금처럼 묘역이 조성되기도 전 아주 오래된 일이다.

답사를 목적으로 이 터를 처음 목도했을 때 긴 세월을 인고하는 넋이 뿌려대는 미증유의 느낌에 감당키 어려운 전율과 충격을 받았었다.

너무나도 급작스레 다가온 강렬한 혼란을 겨우 추스리며 백조일손지지에 당도한 순간 오한처럼 다시 온 몸을 무수히 두들겨 버리는 그 무엇에 또 한 번 전율할 수밖에 없었다.

그 어느 누가 이러한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오감들을 오롯이 한 몸으로 받아낼 수 있으랴......

그날의 몸서리쳐질 것 같았던 기억을 지금 다시 꺼낼 수 있을까?

하물며 이를 작업으로 발언하라!

나로서는 너무 버거운 일이다. 불가하다 소리치고 있다.

양경식
1966년 출생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12회 (서울, 강화, 광주, 제주, 터키, 칭다오, 오사카 등)
Art Fair
2015 VOLTA 11 (Basel Markthalle, Switzerland)
2015 ART 15 London (Olympia National Hall, United Kingdom)
2014 VOLTA 10 (Basel Markthalle, Switzerland)
2013 Art Paris Art Fair (Paris Grand Palais, France)
2012 Vienna Art Fair (Messe Wien, Austria)
2011 Art Chicago (Merchandise Mart Chicago, U.S.A)
2006 Shanghai Art Fair (Shanghai Mart, China)

국제전·기획전·초대전·단체전 250여 회


▶양동규 <연상>

▲ 양동규 작가의 작품 <연상>.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양동규 작가의 작품 <연상>.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장기보존 안료프린트_오디오, 가변크기

▷작가의 말: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한 컷의 이미지로 담아내고,

여기에 소리가 결합되어 하나의 관념이 다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연상 작용이 일어난다.

이러한 연상을 통해 얻어지는 상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역사적 사건과 현재의 퍼포먼스 그리고 미래다.

양동규
2015 강정 기록전 <적, 저 바다를 보아라> 전시 기획 및 참여 _ 서귀포예술의전당
2015 제주강원창원교류전 <차이 그리고 네트워크> _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
2014 제21회 4·3미술제 <오키나와 타이완 제주 사이, 제주의 바다는 갑오년이다!> 제주도립미술관
2014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전 <명> _ 전라북도예술회관
2014 제5회 우리시대 리얼리즘전 <나는 우리다>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제1전시실
2013 제20회 4·3미술제 <굉> 제주4·3평화기념관 예술전시실
2013 탐라미술인협회 정기전 <ISLAND> 제주현대미술관


▶양미경 <섯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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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미경 작가의 작품 <섯알오름>.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oil on canvas, 520 X 162cm, 2016

▷작가의 말:
알뜨르는 광활하다.

송악산 아래 섯알오름을 중심으로 산방산, 단산, 모슬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알뜨르는 붉은 눈물의 땅이다.

일제시대 제주도민을 강제 동원해 만든 전투기 격납고와 비행장 관제탑 역할을 했던 시설물, 지하벙커, 섯알오름 탄약고 터와 예비검속 학살 터가 그곳에 함께 있다.

알뜨르에 서서 섯알오름을 바라본다. 예비검속 이름하에 사상이 의심스러운자, 가족 중 4·3사건에 희생된 자, 군인과 경찰에 비협조적인 자라고 판단되어 지는 무고한 양민을 재판 없이 즉결 처형시킨 장소이다.

알뜨르에 서서 섯알오름으로 가는 길을 걸어본다.

어느 날 갑자기 트럭에 타 가족을 두고 떠나버린 짧은 죽음으로 가는 길...

양미경
1991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개인전
2012 제주현대미술관 송년특별전 양미경-빎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2011 양미경 -고요 (갤러리 카페 슬로리, 제주)
1992 월간 미술세계 초대전 (경인미술관, 서울)
양미경 개인전 (세종미술관, 제주)

주요단체전
2016 제23회 4·3미술제 <새도림 - 세계의 공감>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5 해방 70주년 <아픈 세월에서 밝은 세상으로> 역사의 거울展 (아라아트센터, 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초청 -제주·강원·창원 교류전
충북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국작가 초대전 - 인류의 촉각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청주)
제22회 4·3미술제 - 얼음의 투명한 눈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여상희 <재로 쓴 이야기-그을린 섬의 증언>

▲ 여상희 작가의 작품 <재로 쓴 이야기-그을린 섬의 증언>.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여상희 작가의 작품 <재로 쓴 이야기-그을린 섬의 증언>.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신문지 재활용 종이 위에 인두 새김, 21 X 15cm

▷작가의 말:
이번 작업은 4·3사건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억울한 원혼을 달래는 일종의 의식의 개념을 담고 있다.

살아남은 목격자들의 구술을 인두로 지져 신문지 종이에 새겨 넣었다. 그리고 불을 붙이고 그을렸다.

모슬포, 신도리, 비학동산, 동광리 등지의 참상을 담고 있다.

너무나 처참하게 죽은 이들의 이야기였기에 작업하는 내내 당시 그분들을 만나 그 시간 속을 헤매는 듯 했다.

그리고 현재 4·3 추모식 때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달래려 불렸던 곡들과 자장가 <웡이자랑>과 시 <헛묘>가 새겨져 있다.

여상희
목원대학교 대학원 미술이론전공 졸업
목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04-14 개인전 7회

주요단체전
2015 얼음의 투명한 눈물-4·3미술제, 제주도립미술관
수리수리전, 익산 창작스튜디오, 익산문화재단
동부창고 34, 청주 구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4
2013 망루와 우물, 반야지 (대전)
2012 도시의 숨-대전시립미술관 열린미술관, 대전 대흥동 기타다수
2011 땅따먹기,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9 인천여성비엔날레, 인천아트 플랫폼
섬과 맞서는 전술, 충정각 (서울)
2008 10 next code (청년작가 지원전), 대전시립미술관


▶오상열 <기억 저편에>

▲ 오상열 작가의 작품 <기억 저편에>.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Acrylic on canvas, 91 X 60.6cm, 2016

▷작가의 말: 평소 아름답게 보이던 제주 풍경 뒤에 숨겨진 4·3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오상열
2002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졸업
200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개인전
200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2010 Omni-Scape (제주문예회관, 제주)
2013 Out of Scape (더 케이 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16 Out of Scape (더 케이 갤러리, 서울)
2015 특별한 선물전 (선 갤러리, 서울)
아시아 예술 소통 프로젝트-그림 있는 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2014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 작가전 대상 (세종문화회관, 서울)
결별 전 (이중섭 미술관, 제주)
2012 여성 작가전-설치에서 평면까지 (제주도립 미술관, 제주)
2006 국제 청년작가 교류전 (갤러리 가이아, 서울)


▶오석훈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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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석훈 작가의 작품 <손님>.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Pannel on acrylic·color pencil+Relief, 500 X 182 X 10cm, 2016

▷작가의 말:
‘손님’은 제1종법정전염병의 하나로 두창, 천연두, 마마 등으로 불리는 이름이기도 하다.

흔히 천연두를 ‘큰손님’ 홍역을 ‘작은 손님’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질병의 신이 손님처럼 돌아다니며 큰 재앙을 남기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일 것이다.

광복 후 사회 혼란기에 4만여 명이 감염돼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급성 전염병이기도 하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는 고대부터 속수무책인 인류의 재앙이었다. 요즘의 사스,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와 다름없는 무서운 질병이었다.

이처럼 4·3은 해방공간에 제주에 들이 닥친 ‘손님’이었다.

외세의 막강한 힘과 음모에 의해 제주사회가 철저히 유린되고 해체된 죽음의 역병이었다.

사냥견 노랑개(군인)와 검은개(경찰)를 끌고 제주를 누비고 다닌 ‘손님’의 속셈은 무엇이었을까? 이와 대비해 제주의 상징이기도한 돌하르방의 모습을 통해서 4·3의 비극성을 은유, 상징화하려 했다. 아울러 4·3당시 미군정 수뇌부인 로버츠(William L. Roberts) 임시군사고문단장과 무초(John J. Muccio)대사의 편지와 보고서를 통해서 그들의 감춰진 진실, 음모와 야욕, 대재앙의 원인을 추적하고자 했다.

오석훈
1977 제주대 교육학부 미술교육과 졸업

개인전
1977 오석훈전 (대호화랑, 제주)

주요단체전
1977~93 관점미술동인 창립전 및 동전출품(제주, 서울, 울산, 오사카)
1981~92 한국미술협회전 및 제주지부전 출품(서울, 제주)
1994~ 탐라미술인협회 창립전 및 동전 출품(제주)
제주4·3미술제 출품(제주도문예회관, 세종갤러리, 제주도립미술관 외)
1995~ 해방50주년기념 역사미술전 출품(예술의 전당)외 기획초대전 다수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부장, 한국민예총 제주지회장, 한국민예총 상임이사, 탐라미술인협회장 역임.


▶오현림 <드리워지다>

▲ 오현림 작가의 작품 <드리워지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acrylic on canvas, 162.1 X 130.3cm, 2016

▷작가의 말:
드리워지다
(빛, 어둠, 그늘, 그림자 따위가 깃들거나 뒤덮다.)
마을에 어둠이 드리워진 그곳에 서서 그들의 영혼을 생각한다.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처럼 숨을 거둔 이들,
새도림 행위를 하듯 동백낭가지로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치유하듯 그려본다.

오현림
2005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2009 개인전1회 모앙갤러리, 제주
2008~2014 탐라미술인협회 기획·정기전, 제주
2012~2014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서울
2005∼2010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정기전, 서울
2005∼2007 <공감>정기전, 제주
2006∼2008 제주 <머리에꽃을> 거리예술제-섬전 <門>, <길>,<올레>, 제주
2005 제3회 녹색미술회화제, 서울
2005 제4회 한국구상회화의위상전, 서울
2005 대한민국 국제환경미술 엑스포, 서울
현) 탐라미술인협회,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옥정호 <멀리뛰기>, <훌륭한 정신>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멀리뛰기>.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 옥정호 작가의 작품 <훌륭한 정신>.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멀리뛰기> 아카이벌 피그먼트프린트, 90 X 60cm·6점, 2016
<훌륭한 정신> 단채널 비디오, 3`13``, 2015

▷작가의 말:
제주 4·3은 일종의 민족주의 운동으로써 민족통일을 위한 싸움이었다.

하지만 7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현실의 (그 사이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나는 멀리뛰기 자세의 높이뛰기를 통해 절박하나 앞으로 나가지 못 하는 현실의 모습을 이야기하려한다.

옥정호
2003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졸
2008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매체전공 예술전문사 졸

개인전
2015 Hamartia- 과녁에서 벗어나다
2014 ‘in the field’
2013 in the barley field
2011 2011 풀 프로덕션 ‘거룩한 풍경’
2006 FREE PLASTIC

주요단체전
2015 터와 길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2013 Re-photography
2012 아트스펙트럼 2012
2011 발굴의 금지


▶이경재 <수(守)-석상(石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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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재 작가의 작품 <수(守)-석상(石像)>.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천위에 목판화 및 혼합기법, 450 X 180cm, 2016

▷작가의 말:
제주를 떠난 지 27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다. 따지고 보면 내 나이 반을 타향에서 생활했으며 여기도 고향 같은 곳이 돼버렸다. 하지만 기억 넘어 나를 이끌 듯 마음이 고향을 바라다본다. 항상 움직임이 있어 꿈틀대는 생명력이 넘치는 그 곳, 시간이 되어 내려갈 때마다 그간 해오지 못했던 제주 풍광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제주의 사물과 풍광을 판화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가 찾는 제주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저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제주만의 풍토와 화산섬이 가지고 있는 특징(바람, 저항, 거침, 흑과 백, 빛과 소리, 신비로움)을 찾아 담아내려 한다. 

이번 4·3전에 출품작은 분할된 돌하르방과 제주의 돌이다. 돌하르방은 온갖 역사의 수용돌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제주를 지켜온 사람들을 대신한 상징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외적 환경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분리 또는 분할된 형태로 인체 크기의 목판화로 표현했다. 중앙에 배치된 돌들은 허공에 무질서하게 분포돼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대지에 평온하게 안착되어야 할 자연스러운 유산임에도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해 떠도는 비정상적 시대에 대한 표현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화합과 평화가 공존하는 시대에 대한 갈망이다.

이경재
1987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개인전
2014 <내가 사랑한 제주 - 귀향>,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전시실, 제주
2012 <낙동강 - 대지를 품다>, 인사아트센터, 상주문화회관 서울, 상주
2005 <이경재 그림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9 <이경재 그림전>, 문화회관, 상주

주요단체전
2015 <아시아 그리고 쌀>전, 전북예술회관, 전주
2011 제주작가초대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05 작은학교살리기 작은그림전, 문화회관, 상주
2002 제13회 JAALA전, 동경도미술관, 동경
1994 탐라미술인협회 창립전, 세종미술관, 제주
1990 교육현장전, 서울·부산


▶이명복 <붉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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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복 작가의 작품 <붉은 숲>.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캔버스에 아크릴, 260 X 162cm, 2016

▷작가의 말: 
곶자왈의 풍경이다.

숲은 많은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이 작품은 시작됐다.

특히 숲속의 초목은 4·3의 아픈 역사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상상으로...

이명복
1982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

개인전
2014 UM갤러리 초대전(서울)
2008 <굿바이 부시>전, SPACE PEACE(서울)
2002 SAC 젊은작가 초대전, 한가람미술관(서울)
1998 사비나갤러리(서울)
1989 그림마당 민(서울)

주요단체전
2015 지금, 여기 (포항시립미술관)
RABNITZTALER MALERWOCHEN 2015 (오스트리아)
2009 국제 사막 아트 프로젝트 (고비사막, 몽골)
2008 한국미술의 리얼리즘 (일본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외)
2004 평화선언 2004-세계 100인 미술가 (국립현대미술관)


▶이샛별 <분홍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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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샛별 작가의 <분홍 꿈>.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디지털드로잉 디지털프린트, 가변크기, 2016

▷작가의 말:
엉킨 덩굴과 피처럼 고여 있는 동백 무덤. 4·3의 기억이 땅에 각인돼 봄을 타고 기어코 솟아난다.

픽셀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를 때, 소녀의 꿈은 점점 선명해질 것이다. 이미지의 가장 작은 단위인 픽셀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만든다.

픽셀이 모일수록 이미지는 더욱 선명해지면서 성좌를 만들고, 들리지 않던 이야기, 부르지 않은 노래, 보이지 않던 사건들이 떠오를 것이다.

이샛별
199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
200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4 <인터페이스 풍경> (Interface Scenery), 자하미술관(서울)
2013 <녹색 파국> ( Green Catastrophe), 아리랑 갤러리 (부산)
2012 <서술되지 않은> (Unnarrated),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
2010 <다른장면> (The Other Scene), 그문화 갤러리(서울), 아리랑 갤러리 (부산)
2009 <THE REAL>, 갤러리 SP (서울)

주요단체전
2015 <투명한 얼음의 눈물>, 제주도립미술관(제주)
2014 <오끼나와, 타이완, 제주 사이: 제주의 바다는 갑오년이다>, 제주도립미술관(제주)
2013 <나에게 너를 보낸다 - 판타지 윌비 데어>,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2 <고암과 오늘의 시대정신-이응노의 집> (충남, 홍성)
2011 <다중감각>, 사비나 미술관 (서울)


▶이성은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치유(治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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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은 작가의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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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은 작가의 <치유(治癒)>.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pigmentprint, 140 X 100cm, 2015
<치유(治癒)> pigmentprint, 140 X 100cm, 2016

▷작가의 말:
<해원결진언(解寃結眞言)> 
4·3당시 서귀포지역 최대 학살 터인 정방폭포에서 무고하게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모두의 해원을 위한 굿이 펼쳐졌다.

해원상생굿은 비극적 죽음을 당한 학살의 장소를찾아, 인간의 영혼과 상처받은 자연의 공간까지도 함께 치유하는 위령제이다.

<치유(治癒)>
4·3희생자 유족 진료지정 한의원에서 4·3사건으로 남편을 잃었던 유족이 침술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4·3평화재단은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아온 유족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4·3희생자 유족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유족복지사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을 포함한 422개의 지정병원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내·외를 포함해 15억 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이성은
1997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사진디자인 수료
1993 경일대학교 조형학부 사진영상학과 졸업

개인전
2015 숨비소리-우도家(꽃 필차례가 그대앞에있다) 우도창작스튜디오, 제주
2008 우도해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2007 숨비소리, 해녀박물관, 제주
숨비소리-해녀를 따라 바다속으로, 영광도서, 부산
해녀,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15 당대한국-다큐멘터리(2015베이징국제촬영주) 용화랑, 베이징
한국다큐멘터리사진가특별전(제15회핑야오국제사진축전) 산서성, 중국
2009 환태평양의눈,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08 한국현대사진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5 어제와오늘(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인사아트센터, 서울


▶이소현·최정우 <1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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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현·최정우 작가의 작품 <194843>.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금속·유리·조명, 125 X 46 X 86.5cm, 2016

▷작가의 말:
숨을 쉬듯 심장이 뛰듯 의식하지 않아도 당연히 작동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못했던 역사에 4·3의 진실을 물어본다.

그 속에서 ‘4·3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 ‘4·3을 왜 알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앞서있었어야 했다.

이유를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역사는 우리의 질문에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답을 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보완돼져야 한다.

▷이소현
2014~현재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2010 국민대학교 유리조형디자인 전공 석사
2004 서울대학교 조소과 학사

개인전
2007 이소현 초대전, (숲으로 보다), DE VILL 禾水木
2006 이소현 개인전, (딱 한잔), N-SPACE
2006 이소현 퍼포먼스, (The Dialogs of vagina), 국민대 조형갤러리
2006 이소현 개인전, 파란네모 갤러리

주요단체전
2013 <Beyond Glass>, 토포하우스, 종로구, 서울
2009 <So-ju Chandelier>, Korea Design Week 2009, 서울역 구역사, 서울
2009 ARTO ART FAIR BSAN, 부산
2008 공예트렌드페어
2006 <이슬화>, 하대리 여름 숲 속 미술제
2002 <숨통>, 갤러리 가이아 기획초대전 1, 2회

▷최정우
2003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조형학부 조각전공
2007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조각전공 수료

개인전
2014 최정우 조각전 (8hours) 송은아트큐브
2012 최정우 조각전(metamorphosis)갤러리 도스
2008 최정우 조각전(인식함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 한전아트센터 프라자갤러리
2006 최정우 조각전 (인식의 깊이) 갤러리 성보
2005 최정우 조각전 (혼잣말) 갤러리 올

주요단체전
2015 송은아트스페이스 설립 5주년 기념 특별전 SUMMER LOVE
당신의 가을조각전 / 암웨이 갤러리
2014 전국야외조각 초대展 /울산문화예술회관
2013 한탄강 현대조각의 흐름展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 성남의 얼굴전
대교문화재단 심포지움 특별전 / 성신여자대학교
2011 대교문화재단 수상자 초대展/건국대학교 행정관


▶이승수 <까마귀 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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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수 작가의 작품 <까마귀 울 때...>.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고사목, 90 X 190 X 300cm, 2016

▷작가의 말:
어느 날 중산간 지역에서 만난 까마귀의 울음소리가 본인에게 청각적 자극을 통한 가슴 속 긴 여운을 남긴다.

이승수
2006 성신여자대학원 조소과 졸업
2002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4 제주를넘어, 경계를넘어 (갤러리이즈, 서울)
2012 초계청년미술상 수상 초대전 (제주초계미술관)
2011 포항아트페스티벌 우수작가 초대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2010 오백장군갤러리 개관 기획.초대전(제주돌문화공원)
2007 대한민국 신진작가상 수상 초대전 (조선일보 미술관,서울)

주요단체전
2014 TWO PASSAGES- 두 개의통로(제주현대미술관)
2010 코리아아트 스페셜 페스티벌 초대전 (인사아트갤러리,서울)
2007 ARTSTAR 100인축전 (COEX 인도양홀,서울)


이종후 <왕들을 위한 비곡(悲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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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후 작가의 작품 <왕들을 위한 비곡(悲曲)>.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mixed media, 90 X 55cm, 2016

▷작가의 말:
추적 비가 내렸다. 정자 넘어 멀리 보이는 알뜨르비행장의 격납고들이 검은 비를 맞으며 을씨년스럽게 아가리를 잔뜩 벌리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신전인양 무덤인양 이곳 너머를 응시하며 납작 엎드려 있었다. 

수십 년 전 악몽을 토해내는 노구의 유족은 옹이진 목소리로 그날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상상할 수 없는 증언과 비가 만들어낸 추위로 움츠려드는 몸을 겨우 게워내며 답사의 숙제가 애초에 불가능함을 느낀다. 분노와 무기력이 정신없이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고, 그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정처 없이 스러져간 넋들을 위해 재단 위 그저 향 한 자루 피워 놓을 수밖에...

▷이종후
1999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서양화과
1997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주요단체전
2016 아트페어 그후...전
2015 제4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지회전
동.서의 희망 아트페스티발전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2014 제3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지회전


▶임춘배 <부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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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춘배 작가의 작품 <부서지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제주석·나무·스텐, 50 X 40 X 80cm, 2016

▷작가의 말: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온 이념으로 감춰진 폭력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의 꿈을 표현하다. 

임춘배
1981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1983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각과

개인전
1988 임춘배조각전
1995 임춘배조각전(제주도문예회관, 서울스페이스 샘터화랑)
1999 제주도 문예회관초대 임춘배조각전
2009 임춘배 조각30년전

주요단체전
2009 Comparaisons, 2009-Paris
2012 Art fair CIGE -China
2014 Seoul ART Show
2014 2015 Asia Hotel Art Fair Hongkong
2015 KIAF 2015


정용성 <불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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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성 작가의 작품 <불칸낭>.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판넬에 폐지·재·젯소·아크릴·목탄, 244 X 244cm, 2016

작가의 말:
2월이 저물어가는 어느 볕 좋은 날 선흘리로 차를 몰았다.

마을 골목은 인적 없이 평화로워 보였고 가끔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골목 안 삼거리 모퉁이에 불에 탄 흔적을 품은 이 나무가 버티고 있었는데 무덤덤하게 몇 점의 작은 스케치를 했다.

그때는 이 그림 안에 두꺼비가 앉아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정용성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졸업

개인전
2015 ALONE(토니라카아트갤러리/발리,인도네시아)
2012 손님(나무갤러리/서울)
1999 삶(공평아트센터/서울)
1997 정용성개인전(세종갤러리/제주)

주요단체전
2016 4·3미술제 <새ᄃᆞ림-세계의 공감>(제주도립미술관/제주)
2015 공명의 시간(제주도립미술관/제주)
2013 DETERMINATION OF TWO ISLANDS(내셔널갤러리/자카르타)
2006 집요한 그리기(경기문화재단 전시실/수원)
1999 전환기의 한국화-자성과 자각(공평아트센터/서울)


▶조기섭 <침묵의 순간(Movement on Silence)>

▲ 조기섭 작가의 작품 <침묵의 순간(Movement on Silence)>.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장지에 분채-은분, 180cm X 97cm, 2016

▷작가의 말:
구름이 해를 가리면 빛나던 돌은 어둠속에서 꿈틀거린다.

그것은 순간 색의 무게로 다가온다.

돌은 정지된 물을 만나 숨을 쉰다.

들숨과 날숨.

시간이 흐른다.

사건은 시간과 공간이 만나 일어난다.

그렇게 그들이 살았던 그 무게의 공간을 시간에 기대어 바라본다.

조기섭
2007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

개인전
2014 색과 바람의 시간-갤러리 이즈, 서울 / 더 스트롱홀드, 제주
2014 팩토리 소란 초대전 <정중동 - 고요속의 움직임> 팩토리 소란, 제주
2014 이랜드 공모 선정 <기억을 넘나드는 바람의 시간>  켄싱턴 제주 호텔 갤러리, 제주
2013 아트창고 초대전 <그 섬, 이 시간..> 곳간 : 쉼, 제주
2011 신진작가 선정 <황금이 되고 싶은 말> 연 갤러리, 제주

주요단체전
2015 383 상륙전 오픈스페이스 배(부산), 대안공간 봄(수원), 갤러리 두들(서울), 아트창고(제주)
2015 물도 꿈을 꾼다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제주
2015 Aitherena 2015 Art Exhibition-Aitherena gallery, 영국 런던
2015 3인의‘담·합·전’ 갤러리 노리, 제주
2015 묵선전 아트스페이스 H, 서울


▶조습 <밤밥 late night rice>

▲ 조습 작가의 작품 <밤밥 late night rice>.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피그먼트 프린트, 60 X 90cm·9점

▷작가의 말:
과거 한국 사회가 국가 권력에 의해 무참히 버려지고 또한 무질서와 범죄가 넘쳐났으며, 탐욕과 정욕이 넘치는 혼돈의 사회였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시대는 그보다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내 자신에 대한 의심과 우리 안에 내제된 탐욕과 정욕의 자화상이다.

조습
1999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2001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개인전
2015 바보들의 배, 조습마씨, 제주
2014 어부들, 갤러리 조선, 서울
2013 일식, 박수근 미술관, 양구
2012 달타령,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0 컨테이너, 카즈, 오사카, 일본

주요단체전
2016 경기잡가,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6 쇼케이스,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6 제3지대,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2015 위대한 여정,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5 터와 길,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제주


▶현경화 <새도림>

▲ 현경화 작가의 작품 <새도림>.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아크릴릭, 65 X 91cm, 2016

▷작가의 말: 
역사와 현상 속에서 무언가를 올바로 본다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수반되는 일이다. 

이를 위한 ‘새도림’의 과정은 곧 식견을 바로 세워 세상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도록 이끈다.

현경화
2002 성신여자대학원 환경판화과 졸업
1995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5 제5회 개인전 (청도출판예술관, 중국)
2005 제4회 개인전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2004 제3회 개인전 (마닐라국립현대미술관, 마닐라)
2001 제2회 개인전 (관훈미술관, 서울)
1996 제1회 개인전 (세종갤러리, 제주)

주요단체전
1995~ 제주4·3미술제 및 탐라미술인협회전 (세종갤러리, 문예회관/제주)
2001~ 한라미술인협회전(예나르갤러리, 하나아트갤러리/서울, 문예회관/제주)
2002~ 바란그림전 (문예회관/제주)
2007~ 시흥미술인협회전 (대야사회복지관 전시실/시흥)
2000~2007 제주판화가협회 창립전 및 정기전(세종갤러리/제주)
2008 한국미술의 빛 초대전(갤러리타블로/서울, 밀라노아트센타/이탈리아)
2008 +숲의 경계 보다전(세종문화회관 별관전시실/서울)


▶홍덕표 <아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홍덕표 작가의 작품 <아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공=(사)탐라미술인협회. ⓒ제주의소리

▷구성: 3dsmax·디지털프린팅, 130 X 162cm

▷작가의 말:
어머니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들에서 고사리를 꺾고 있었는데 별안간 사이렌 소리가 들려 급히 근처 대나무 밭으로 몸을 숨겼다.

그런데 같이 숨어있던 사촌동생이 무서움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어머니는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지만 사촌동생의 울음소리에 발각될까 너무나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다.

다행히 어머니에게는 별 일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어린 마음에 들었던 공포심은 쉽사리 잊히지가 않으셨나 보다.

그 당시에는 큰언니의 형부도 돌아가셨고 친척 중에도 돌아가신 분이 계셨다.

그때의 어머니와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내 큰딸이 비슷한 나이이다.

작품속의 아이들은 나의 큰딸과 작은딸을 모델로 했다.

홍덕표
2004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주요단체전
2006 제주-충북교류전
2015 역사의 거울전
2008-2015 제15, 17, 18, 21, 22회 4·3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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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나무 2016-04-10 05:17:29    
박경훈 작가 프로필 수정해주세요.

▷박경훈
1885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 1985년
11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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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상처 제주4.3, 새도림으로 치유한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