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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지 식물원 정상화·노동인권 쟁취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책회의가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입구 사거리를 시작으로 중문우체국, 올레매일시장, 초원다방사거리, 1호 광장 등 서귀포 일대에서 도민 선전전을 펼쳤다.

이들은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만큼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관광산업이 발전할수록 노동자도 잘 살아야 한다”며 “하지만, 대체적으로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현실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1명이 3번의 부당해고를 당했고, 9년간 임금이 동결됐다. 130명에 달하던 직원은 30명으로 구조조정된 것이 여미지식물원”이라며 “여미지식물원 남상규 회장은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5월4일 제주시에서도 도민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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