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김두례-삶과 꿈, 신화이야기>를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산, 소멸, 희생의 정신을 담은 설문대할망 신화의 이미지를 오방색으로 표현한 김두례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적 추상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불리는 김두례는 구상화의 대가 김영태 화가의 딸로, 그동안 16번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십 차례의 단체전과 초대전, 기획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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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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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례 작가의 작품 <Untitled>. 사진 제공=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제주의소리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통해 한국적 영감을 시각화하고, 색면의 아름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미로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2016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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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례 작가의 작품 <신화이야기>. 사진 제공=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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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례 작가의 작품 <신화이야기>. 사진 제공=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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