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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21~22일 제주 창조 신화인 설문대할망 이야기가 녹아있는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설문대할망은 제주도 한라산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36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을 만든 신화 속 인물이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개최되는 ‘2016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신화 지역에 담긴 옛 돌 문화를 알아보면서 제주 역사도 함께 배우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맡고 있는 김원순, 김성용 씨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21일에는 제주 동부지역의 설문대할망 신화지를 둘러보고 22일에는 제주도에서 설문대할망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한라산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지역을 둘러본다.

참가 신청은 5월 3일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게시판 ‘교육 프로그램’에서 받는다.

모집인원은 1회당 선착순 성인 30명(2회 중복 신청 가능)으로 자녀 1명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하며, 점심식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문의: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ston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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