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세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은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방경찰청 이상언 사이버수사대 경사가 ‘사이버공간 속 자녀들 세상 엿보기’, 강윤심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따른 상담·치유의 이해’ 강연도 계획됐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미디어의 역기능 교육과 함께 부모들이 과다 노출에 대한 상담, 치유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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