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은 남극노인성을 테마로 한 상표를 최근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총이 개발한 상표는 8개 분야에 160개 품목에 사용할 수 있게 출원됐다. 화장품, 출판물, 도자기, 식료품, 귀금속 등이 포함돼 있다. 

서귀포시 남극노인성을 상징하는 수(壽)자를 중국 간자체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검정,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 색도 5가지로 분류해 다양한 품목에 맞춰 상표가 사용되도록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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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예총이 개발한 남극노인성 상표. ⓒ제주의소리

윤봉택 회장은 “현재 부적, 귀걸이, 반지 등 귀금속 상품과 마유를 활용한 화장품에 남극노인성 디자인을 넣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서귀포의 청정한 자연과 장생, 치유의 상징성을 가진 브랜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홍보하고 필요한 상품에 대한 상표 무료 보급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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