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제주MBC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3일부터 특별조사국 감사관 2명을 제주로 파견해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사실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내용은 김영철 사장 취임 이후 경영과 관련한 자료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인사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27일까지 사실 조사를 진행한 뒤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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