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스탠딩에그’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첫 번째 제주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2010년 싱글 앨범 <Standing Egg>로 데뷔한 스탠딩에그는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받고 있는 감성 어쿠스틱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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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이미지 보다는 음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것이 그들의 추구하는 활동 방향. 서있는 달걀(Standing Egg)로 해석 가능한 밴드 명칭은 ‘어쿠스틱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사랑받는 것은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프로젝트 앨범 <The Artist Diary Project>로 래퍼 윤닭과 함께 한 달콤한 고백노래 <무지개>를 발표했다.

공연을 기획한 (주)설문대는 “이번 공연은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싱그러운 초여름 계절에 달콤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대표주자로 인정받는 스탠딩에그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모든 좌석 7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설문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주)설문대 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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