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제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하면서 7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자연경관 ▲제주의 문화와 사람 ▲제주의 옛 사진 세 가지다. 대상에게는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 2점은 각각 100만원, 동상 3점은 각각 5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입선 20점에게는 20만원씩을 제공한다. 

총 27점을 선정해 수상 결과는 11월에 발표한다. 응모는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컬러, 흑백, 디지털, 아날로그 사진 모두 가능하다. 한 명이 3점에서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를 위해 커피머신과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첫 회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수는 27개국에서 5270점에 달한다. 입상작은 세계자연유산 화보집 등 제주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주의 美를 담다>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공모전 입상작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문의: 제주국제사진공모전 홈페이지 www.jeju-pho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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