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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부터 9일까지 표선해비치해변서 개최...10개 팀 출연


여름마다 서귀포의 밤바다를 음악으로 물들이는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올해도 돌아왔다.

서귀포시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2016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야해(夜海)’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우스카니발, 안녕바다, 이종혁밴드, 고고스타, 묘한, 강허달림, 디어아일랜드 등 도내외 인디밴드 10개 팀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표선고등학교 밴드 레퀴엠과 표선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

프리마켓, 포토 월(Photo Wall), 1년 후 받아보는 야해 희망 엽서, 하트세이버를 꿈꾸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연평균 1만여명이 참여하는 여름철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공연일정, 공연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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