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 제주영상동인(회장 김성훈)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39회 회원전 <각人각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원 20명이 각자가 보여주고 싶은 개인적인 소재들을 모은 주제로 제주도, 다른 지역, 외국의 풍경과 다큐멘터리 사진, 인도어 사진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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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주의 작품 <손>. 사진 제공=제주영상동인.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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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희의 작품 <운해, 달빛과 조우하다_안돌오름>. 사진 제공=제주영상동인. ⓒ제주의소리

김성훈 회장은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전시회를 감상하시면서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시선들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 창립한 제주영상동인은 38회의 전시회와 제주도학생사진공모전(2000~2002년)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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