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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로 구성된 조직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주도청 로비에서 민간 7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단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과 함께 일본에서 활동하는 재일동포 조직으로 손꼽힌다.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아 ‘재일동포 110년과 민단 70년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전국 8대 도시 관공서 청사에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민단은 이번 전시에 대해 “가려져 있는 재일동포들의 활동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소개하며 재일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뜨거운 헌신을 다시금 느끼고 재일동포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전시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주도청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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