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둘하나의 여덟 번째 기획 초청전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느껴지는 인물 표현을 강조하면서, 온 몸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의 모습을 작품 25점에 담았다.
제주대 미술학과를 나온 김영훈은 1999년부터 제주4.3미술제를 시작으로 도내·외 교류전, 기획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탐라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요보록 소보록 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둘하나는 김영훈 작가 개인전이 끝나면 9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내 작가 및 이주 작가를 포함한 40명의 작품 130여 점을 전시하는 <아트바겐전>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화가엄마 김수현 외 3인전>을 개최하며 올해 전시 일정을 마무리짓는다.
전시·대관 관련 문의: 갤러리 둘하나(064-728-4472, 755-0201)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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